노자의 말씀

2010. 2. 11. 21:50 from dear diary

노자는 말했다.
모든사물은 양가성을 가지고 있다.
즉, 이중부정.이중긍정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라는 동물은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힘든 줄안다.
그건 아마 타인은 표면적인 고통만 보이지만 자기자신에 대해선 사소한 상처로 인한 작은 쓰라림까지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온통 피멍이 들더라도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타인은 그 본인 당사자가 느끼는 고통의 깊이를 모른다.
얼마나 포장을 잘하느냐에 따라 행복해 보이기까지한다.
행복하지 않지만 불행해보이지 않는 사람. 불행하지만 행복해보이는 사람.
어차피 모두가 자기자신이 제일 힘들다고 불쌍하다고 생각한다면, 난 제일 행복해보이는 사람이 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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