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91218 승연 정표 송별회 겸 송년회

@lavigne 2009. 12. 21. 14:09

@ 크라제 압구정점


약속시간 늦은 은나 순영
영하12도에 로데오에서 압구정역까지 걸어온 승연 정표
 K.B Original + Chili cheese fries + Coke1(리필3회)


숨은그림찾기
(그놈의 아이폰-_-)
나만 쏙빼고 다 아이폰유저다.
주변인들을 나열해보자면
은나. 정표. 승연. 솔잎. 성용. 선범. 지봉. 진수. 현수. 대원. 종욱...(무서운 아이폰신도들)
헉 서퍼들만 10명이 넘는다.
점입가경에 무아지경 할 태세이다.


누가 발견했지? 정표인가?
솔잎언니 발견 "언니 언제 뮤지컬 진출??"
(사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출연진 이다ㅋㅋ)
 

                                                     압구정CGV 11:10PM 디지털3D 아바타


8시타임은 이미 맨앞자리만 빼놓고 전석 매진
가까스로 11시10분타임 뒤에서2번째줄 왼쪽구역 4석 예매 완료!

지금부터는 약간의 스포일러
보지못한 자들은 스크롤바를 여지없이 아래로!
먼저 한마디 하자면 이 영화는 반드시 돈을 좀 더 주더라도 반드시 3D로 볼 것을 강추한다.
무엇을 상상하던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세계를 보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의 구성은 뭐 어렵지 않다.
미래의 지구가 인간의 욕심으로 자원도 고갈되고 자연도 파괴되고 그래서 찾은것이 판도라행성,
이 행성안에서 일어나는.. 뺏으려는 자들과 지키려는 자들의 흔한 이야기에 더해진 기가막히는 상상력
"저들이 우리를 적으로 대하는건 저들이 가지고있지않은걸 우리가 갖고있기때문이야."
이야기는 둘째치고 다시 말하면 이 영화의 최대 강점은 바로 상상이상의 영상이다.
말로 표현하고 싶어도 그 영상을 보고나면 그냥 직접보라고 말해 주는 것이 제일 나은 것 같다.
이 영화가 실사에 가까운 CG는 아니다.
환상적인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CG라고 하면 좋겠다.
총 천연적인 컬러와 입체감이 마치 새로운 세계에 뛰어든 느낌을 심어주었다. 
그 환상의 세계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본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외계족인 나비종족을 만들 수 있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그렇게 자랑하던 이모션 캡쳐는 정말 자랑할만 하다.
모션에서 정말 이모션을 캡쳐하는 기술까지 이루어진 것이다. (진일보하는 CG기술에 박수를)
다시 말하지만, 무엇을 기대하고 상상하던 그 이상의 환상적인 세계를 보게 될 것이다.
" I see you. "




23:10 ~ 26:02  162분의 긴여행이 끝나고
다들 약간의 어지러움(3D 입체안경 탓?)을 호소하며 화장실로 부리나케 달려감
이후 옆건물 미니스탑에 들어가 와인, 위스키, 아사히생 드링킹 원샷후 (사진이 없어서 못내 아쉬움)
club heaven 고고싱
알코홀이 모지란 관계로 예거밤 + 데낄라 드링킹
2시반에 입장해서 3시반에 아웃!!
은나 승연 정표는 은나하우스로!!
나는 그곳으로!! 해산 -






여기서 정표승연 무사필원정기원 기념 추억사진 방출!!


정표야 승연오빠 몸건강 물조심 도둑조심 여자조심
부지런하게 타구 레벨업하구와!!
많이 보고싶고 그리울꺼야 ㅠㅠ
올때 징크좀 많이 사오구.. ㅋㅋㅋ
잘다녀와!!!!